- 문서분류: 가정사건조정기록
- 보안등급: 가족기밀
- 문서번호: GEN-16-FAM
- 보존기간: 영구
- 작성자: 가정사담당관
- 시행일: 즉시
1. 대리모 계약 체결 [1-3절]
- 계약 당사자
- 제안자: 사래 (아브람의 처)
- 대상자: 하갈 (애굽 출신 여종)
- 계약 이행
- 계약 조건: 하갈을 아브람의 첩으로 주어 자녀를 출산함으로써 상속을 이어가려 함.
- 시행 시점: 가나안 거주 10년 후
2. 가정 갈등 발생 [4-6절]
- 갈등 원인
- 임신 후 위계 변동: 하갈의 임신으로 인한 위계 갈등.
- 하갈의 태도: 하갈이 사래를 멸시함.
- 조정 결과
- 사래의 항의: 사래는 아브람에게 하갈의 태도에 대해 불만을 표명.
- 권한 이양 및 하갈의 도주: 아브람은 사래에게 하갈을 다스릴 권한을 부여하였고, 하갈은 이에 반발해 도주함.
3. 천사 중재 [7-14절]
- 현장 상황
- 발견 장소: 술로 가는 길의 샘 곁에서 발견된 하갈.
- 상태: 심리적 불안 속 도주 중.
- 조치 사항
- 귀환 명령: 천사가 하갈에게 귀환을 명령함.
- 번성 예언: 하갈의 자손이 크게 번성할 것을 약속하여 그녀의 내면적 고통을 완화.
- 출산 예언: "이스마엘"이라는 이름을 주며, 고난 속에서 축복받을 것이라는 위안을 제공.
- 장소 명명
- 지명: 브엘라해로이 (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의 우물)
- 위치: 가데스와 베렛 사이
4. 이스마엘 출생 [15-16절]
- 출생자 정보
- 이름: 이스마엘 (천사가 예언한 이름)
- 부: 아브람 (86세)
- 모: 하갈 (법적 모는 사래로 기록됨)
※ 아래의 문서들은 이해를 돕기 위한 별첨문서들입니다.
Section A: 임신 시도 전 문서 [1-3절]
1. 불임클리닉 진단서
의료기관: 가나안 종합병원 불임클리닉
환자명: 사래
나이: 75세
진단: 원발성 불임
소견: 고령으로 인한 자연 임신 가능성 극히 낮음
권고사항: 대리모 검토 필요
담당의: Dr. 가나안
2. 대리모 계약서
계약일시: [날짜미상]
당사자:
- 의뢰인: 아브람, 사래 부부
- 대리모: 하갈 (사래의 애굽인 여종)
계약내용:
제1조 [목적]
본 계약은 의뢰인의 자녀 출산을 위해 대리모를 통한 임신·출산을 규정함
제2조 [권리와 의무]
- 하갈은 아브람의 첩이 되어 자녀를 출산한다
- 출생한 자녀는 사래의 법적 자녀가 된다
- 하갈은 임신 중 특별 보호를 받는다
제3조 [효력] 본 계약은 서명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
[서명]
의뢰인: 아브람 (인), 사래 (인)
대리모: 하갈 (인)
Section B: 임신 확인 및 갈등 발생 [4-6절]
1. 임신 확인서
의료기관: 가나안 종합병원 산부인과
환자명: 하갈
진단: 임신 확인
임신 주수: 4주 예상
출산일: 9개월 후
특이사항: 대리모 계약에 의한 임신
담당의: Dr. 가나안
2. 가정 상담 기록부
접수번호: HAG-SAR-001
담당: 가나안 가정상담소
상담내용:
- 갈등 당사자: 사래(주부), 하갈(대리모)
- 주요 갈등: 위계질서 문제
- 갈등 원인: 임신한 하갈의 사래 멸시
- 상담 결과: 아브람에게 최종 판단 일임
3. 가출 신고서
신고인: 사래
실종자: 하갈 (여종, 20대 추정)
실종 일시: [날짜]
상태: 임신 4주차
사유: 가정 내 갈등
특이사항: 귀가 필요성 높음
Section C: 하갈 구출 작전 [7-14절]
1. 천사-하갈 카카오톡 대화방 [여호와의 사자와 하갈의 1:1 채팅]
천사: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? 👀
하갈: 저는 제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고 있습니다... 😢
천사: 네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⬅️
하갈: 너무 힘들어요 😞 여주인이 저를 괴롭히셔서...
천사: 내가 네 자손을 크게 번성하게 하리니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되리라 ⭐️⭐️⭐️
하갈: 정말인가요...? 😮
천사: 보라 네가 잉태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👶
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라
그가 사람들 가운데 들나귀 같이 되리니 🦓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
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 것이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 살리라
하갈: 주님... 🙏 "당신은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"
제가 여기서 진정 저를 살피시는 이를 뵈었습니다
이 우물을 브엘라해로이라 하겠습니다 ⛲
(나를 살피시는 살아계신 이의 우물)
돌아가겠습니다.
2. 하갈 긴급구조 보고서
구조자: 여호와의 사자
위치: 술 길 샘 곁 조치사항:
- 귀가 설득 완료
- 자손 번성 약속
- 이스마엘 작명 지명: 브엘라해로이로 명명(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의 우물)
Section D: 출산 관련 문서 [15-16절]
1. 출생 증명서
성명: 이스마엘
출생일: [날짜미상]
부: 아브람 (86세)
모: 하갈
법적 모: 사래
출생지: 가나안 땅
특이사항: 천사 예언으로 작명
2. 가계도 업데이트
아브람 (86세)
├── 사래 (정실)
└── 하갈 (첩)
└── [New!] 이스마엘 (아들)
[첨부일지] 아브람의 첫 번째 일기 [1-3절]
오늘 사래가 특별한 제안을 했다. 하나님께서 자손을 약속하셨지만, 아직 자녀가 없어 답답했던 차에... 사래가 자신의 여종 하갈을 통해 자녀를 얻자고 했다. 사람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려 했던 것 같다.
[첨부일지] 아브람의 두 번째 일기 [4-6절]
하갈이 임신하고 나서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. 하갈이 사래를 멸시하기 시작했고, 집안이 불편해졌다. 사래가 내게 호소했지만... 나는 그저 "네 맘대로 하라"고 했다. 이것이 옳은 판단이었을까?
하갈이 도망갔다. 내 안일한 대처가 이런 결과를 낳은 것 같다...
[첨부일지] 하갈의 도주 일기 [7-14절]
더는 견딜 수 없어 도망쳤다. 술로 가는 길의 샘 곁에서 쉬고 있을 때,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. 여호와의 사자를 만난 것이다! 나같은 천한 여종을 찾아와 주시다니...
사자께서는 돌아가라 하셨다. 처음엔 두려웠지만, 내 아들이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 하시니 용기가 생겼다. 이곳을 브엘라해로이라고 부르기로 했다.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만난 곳이니까...
[첨부일지] 아브람의 세 번째 일기 [15-16절]
하갈이 돌아왔다.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, 하갈의 태도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.
드디어 내 아들이 태어났다. 이름은 이스마엘.
이것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자손일까? 왠지 마음이 불편하다...
[고민하며 무심코 양피지 귀퉁이에 들나귀를 낙서함]
양피지 모서리에 들나귀 낙서가 발견됨
후일 천사가 예언한 "들나귀 같은 사람"과의 우연한 일치로 추정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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